주요 실천 영역/장르/분야 : 연극 / 예술교육 / 기획 / 행정
주요 활동 지역/플랫폼/공간 : 경기 / 서울
김진희는 극단 북새통에서 예술행정과 기획을 하고 있다. 예술가가 개인으로서 혹은 단체에 소속된 단원으로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속가능하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조력한다. 전인적인 관점에서 동료 예술인을 바라보고자 노력한다. 예술가와 예술향유자를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한다.
나의 동력은 사람들의 변화이다. 예술 창작을 통한 예술가의 변화, 예술적 체험을 통한 관객의 변화, 예술교육을 통한 참여자의 변화 등. 변화의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다.
예술교육실천가란 교육자보다는 예술가에 더 가까워야 한다고 믿는다. 교육자는 학문적 사고와 지식을 전달한다면 예술가는 사유와 성찰을 통한 예술적 체험을 전달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예술적 체험을 충분히 잘 전달하는 예술교육실천가가 되고 싶다.
‘브릿지’, ‘다리’
예술가의 언어를 행정가나 참여자의 언어로 표현해주고 관계를 이어주는 다리이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 특정집단의 소속여부를 떠나 ‘수평적인 관계’에서 함께 예술적 작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다. 서로에게 ‘안전한 관계’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예술적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에게 동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