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원 허시라

#해금잽이 #배우로향하는악사 #전통과현대를바라보다 #무대위에서70살까지

주요 실천 영역/장르/분야 : 연극 / 음악 / 아동청소년 연극 / 배우 / 악사

주요 활동 지역/플랫폼/공간 : 서울 / 극단 북새통


Q. 당신은 누구인가요?

허시라는 해금 연주자이자 공연예술가, 예술교육가이다. 한국의 전통음악과 전통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연예술과 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로부터 배우는 자세로, 새로운 세대와 나눌 수 있는 예술을 찾아나가고자 한다.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나누는 예술의 가치를 찾아나가고자 한다.


Q. 당신의 실천에 영감을 주는 것은?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무엇인가요?

공연예술과 예술교육을 통해 만나는 관객과 참여자들의 반응을 보고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 나이대의 아이들이 어떤 예술적 체험을 하고 있는지 바라보고, 어떤 예술적 체험이 필요할까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동력이다.


Q. 당신이 생각하는 예술교육실천가란?
10년 뒤 내가 되고 싶은 예술교육실천가는 어떤 사람인가요?

예술교육 실천가란 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나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끝없이 나의 예술적 역량을 계발하고 거기서 발견한 것들을 예술교육과 접목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 서 있기를 희망한다.


Q. 당신의 실천 영역을 한 단어로 설명해본다면 무엇인가요?

끝없이 흐르는 구름. 구름은 다양한 색깔, 모양, 리듬을 가지고 예측할 수 없이 변화한다. 오랜 시간 마치 멈춰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순간에도 구름은 흘러가고 있다. 예술가로서, 변화하는 구름의 흐름을 따라가기도 하고 때로는 담담하게 바라보면서 나는 힘을 갖게 된다.


Q. 당신에게 동료란 어떤 사람인가요?

나에게 동료란 시간을 함께한 사람이다. 시간 속에 열정과 격정과 기다림과 화해가 있다. 앞으로 만날 동료와 또 다른 그 시간을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