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장 정민영

#예술교육실천가 #사진예술강사 #기획자 #기록자 #일상예술

주요 실천 영역/장르/분야 : 사진예술

주요 활동 지역/플랫폼/공간 : 대구


Q. 당신은 누구인가요?

정민영은 사진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교육실천가이자, 기획자이다. 삶의 예술적 순간을 목격하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녹여낸 예술 활동에 대한 꿈을 갖고, 일상 속 재료들을 찾아가고 있다.


Q. 당신의 실천에 영감을 주는 것은?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무엇인가요?

여행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 다른 공간이나 시간 속에 자신을 데려다 두고, 적응하는 과정들은 삶의 여러 부분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양질의 경험이 된다.


Q. 당신이 생각하는 예술교육실천가란?
10년 뒤 내가 되고 싶은 예술교육실천가는 어떤 사람인가요?

예술과 교육의 균형점을 찾아, 유연한 태도를 표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0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과연 나는 그런 사람이 될까? 노력과 열정으로 무장하기보다, 존재감 자체로 예술교육실천을 대변할 수 있기를 꿈꾼다.


Q. 당신의 실천 영역을 한 단어로 설명해본다면 무엇인가요?

‘Dog ear’ 책 페이지의 귀퉁이를 접은 부분을 나타내는 말로, 여러 번 읽히는 중요한 내용 혹은 새겨볼 만한 내용을 표기하기 위한 단어이다. 누군가 나의 실천을 보고 있다면, 꼭 한번은 돌이켜볼 만한 이야기들로 채워나가고 싶다.


Q. 당신에게 동료란 어떤 사람인가요?

‘목이 늘어난 셔츠를 기꺼이 내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격식이나, 유행 없이 함께 나아갈 사람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