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실천 영역/장르/분야 : 무용
주요 활동 지역/플랫폼/공간 : 부산
주화영은 현재 중학교에서 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자이며 예술가이다. 학생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특별히 ‘무용’을 도구로 학생들의 발달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돕고자 하며, 또 치료 분야도 관심이 있어 일반상담도 공부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에서 적응하기 힘든 학생을 돕는 것이 목표이다.
저는 학생들과 춤으로 소통하는데 처음엔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자기상을 가지고 있던 학생이 수업을 통해 변화되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힘이 나고 그런 친구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예술교육 안에는 치유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춤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고 싶고, 그 학생들이 평생 춤이라는 문화와 예술을 건강하게 향유하고 즐기도록 하는 그런 예술교육실천가가 되고 싶다.
‘상처받은 치유자’, 살아오면서 겪었던 어려움 힘들었던 경험을 치유했듯 나의 삶을 녹여 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사람으로 살고 싶기 때문이다.
나에게 동료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거나, 또는 비슷한 경험을 했던 이들과 각각 어려운 시기나 사건 가운데 그 속에서 공감하고 웃으며 나눌 수 있고 서로에게 조언을 주고받고 위로를 주며 돕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